2024. 12. 17. 17:30ㆍ카테고리 없음
치실 사용법, 초보자를 위해 단계별로 준비했어요!
요즘 이런 질문을 많이 듣습니다.
“치실 꼭 해야 하나요?”
“양치만 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?”
사실 양치질만으로는 치아 사이사이까지
닦아내기 어려운 편입니다.
아무리 좋은 칫솔을 이용해도
치아 사이 좁은 틈은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거든요.
그래서 치실을 활용해 보시길 권장 드려요!
하지만 막상 해 보려고 하면 치실 사용법이
손에 익지 않아 포기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.
처음엔 불편하고 어색할 수 있지만,
치실 사용법, 제대로 익히면
생각보다 쉽고 개운하답니다!
그래서 오늘은 치실 사용법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
초보자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
설명해 드릴 테니,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!
오늘부터 치실을 시작하시면,
입안이 개운해지고 충치 걱정도 덜 수 있을 거예요~
그럼 지금부터 치실 사용법 함께 배워볼까요?
1. 치실 준비
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
치실이 너무 길거나 짧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에요.
치실의 권장 길이는 약 40cm 정도입니다.
보통 손끝에서 팔꿈치까지의 길이를
참고해서 잘라주세요.
이 길이는 양손에 감아
여러 번 진행하기에 좋을 겁니다.
준비했다면 양손의 중지에 감아주세요.
양손에 치실을 감고 남은 길이는
5~10cm 정도로 조절하면 편리합니다.
중지에 감는 이유는
더욱 안정적으로 잡아주기 위해서입니다.
이렇게 하면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
섬세하게 조작할 수 있어요.
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꽉 감지 않아야 한다는 거예요.
단단히 감으면 손가락에 압박이 가서 불편할 수 있으니,
적당하게 고정되도록 감아주세요.
처음에는 손가락이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지만,
몇 번 연습하다 보면 익숙해질 거예요.
2. 치실 사용
먼저 준비된 치실을 이 사이에 부드럽게 넣어주세요.
너무 세게 밀어 넣으면
잇몸이 상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.
처음 할 때는 이 사이가 좁아서 잘 들어가지
않을 수 있지만, 무리하게 힘을 주기보다는
앞뒤로 톱질하듯 살짝 움직이면서 천천히 넣어주세요.
이 사이에 들어갔다면 이제 중요한 단계인
C자 모양으로 감싸기를 할 차례입니다.
실을 이를 따라 부드럽게 감싸면서 움직여야
플라크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어요.
한쪽 이의 옆면에 실을 밀착시킨 뒤
C자 형태로 감싸서 위아래로 부드럽게 움직여주세요.
한 번만 쓱 닦아내는 것이 아니라
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반복해서 움직여야
플라크가 제대로 제거됩니다.
한두 번만 하고 넘어가지 말고,
천천히 몇 번 반복하며 닦아주세요.
3. 치실 이동하기
이제 이를 청소하는 방법을 익혔다면,
다음 단계는 부드럽게 실을 이동하는 것입니다.
처음 한 번만 청소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,
하나하나의 이를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.
다음 이 사이로 넘어갈 때마다
깨끗한 부분으로 바꿔 주세요.
이미 사용한 부분에는 제거된 플라크나 찌꺼기가
묻어 있기 때문에 다른 이를 청소할 때
그대로 사용하면 비위생적일 수 있거든요.
준비된 실을 중지에 감았던 부분을
조금 풀어서 새로운 깨끗한 부분을 사용하면 됩니다.
모든 이를 청소하려면 생각보다
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지만
습관화하면 능숙해질 수 있습니다.
4. 관리
먼저, 사용한 실은 교체해 주세요.
한 번 사용한 부분에는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크가
묻어있기 때문에 다른 이 사이를 청소할 때
그대로 사용하면 세균이 옮아갈 수 있어요.
사용한 부분은 버리고, 다음 이 사이를 닦을 때는
새로운 부분을 이용해 주세요.
입안을 물로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.
남아있는 미세한 찌꺼기나
세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죠.
필요에 따라 구강 세정제를 활용하면
개운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.
보관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.
실이 담겨 있는 케이스는 항상 건조하고
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.
욕실처럼 습기가 많은 공간에 보관하면
곰팡이와 세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.
가급적 건조한 서랍이나
선반에 보관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.
케이스를 꼭 닫아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!
이런 점을 주의해 주세요!
실을 사용하면서 무심코 실수를 반복하거나
잘못된 방법을 쓰면
오히려 잇몸에 부담이 갈 수 있거든요.
주의사항을 기억해 주세요!
1. 부드럽게 접근하기
이를 닦는 것처럼 세게 문지르거나
힘을 주면 잇몸에 상처가 생길 수 있어요.
2. 하루에 한 번, 자기 전 시간 활용하기
밤에는 구강 내 침 분비량이 줄어들어
세균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
잠들기 전 관리가 필요합니다.
구강 건강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기 때문에
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죠.
오늘 알려드린 치실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기억하면서,
꾸준히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.
깨끗한 구강 관리 습관이 쌓이면
건강한 미소와 자신감도 함께 따라올 거예요!
감사합니다.